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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초, 행복한 영어교육‘들엄시민’

우도초등학교(교장 강승민)은 학부모 및 교원 15명을 대상으로 들엄시민 영어교육 연수를 821일 실시했다.


들엄시민(‘듣다보면을 뜻하는 제주어)은 영어교육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고민하고, 그 대안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학부모들의 모임이다. 학부모는 가정에서 아이들이 스스로 습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아이들은 좋아하는 영화를 자막 없이 보면서 다양한 영어 원음을 듣고 영어를 익히게 하는 것이다.



학교관계자는이번 연수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영어를 부담스러워하고 힘들어하기보다는 생활 속에서 영어를 언어로 즐겁게 익히고, 영어의 부담을 덜어내는 방법을 함께 이야기 하며, 사교육에 의지하지 않고도 영어교육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영어를 통하여 아이와 더 깊이 소통하기 원하는 학부모들의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우도초등학교는 현행 교육과정 내에서의 영어 시간으로는 학습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영어의 노출량을 증가시키기 위하여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하여 동아리 구성 및 지원 방안을 고민하고 실천할 예정이다.


한편, 들엄시민 학부모동아리는 20087월부터 결성되어 현재 도내 학교에서 동아리 36383명이 활동 중이다. 영어습득은 듣기가 먼저이고, 자발적인 참여와 생활 속에서 즐겁게 노는 가운데 습득해야 한다는 기본원칙을 가지고 부모로서 경험한 여러 가지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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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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