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획일화된 학교 시설 벗고 미래 맞게 변신

획일화된 학교시설이 변신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획일화된 학교 시설을 4차 산업 혁명 등 미래 교육 변화에 맞는 공간으로 재구조화한다.

 

이를 위해 올해 추경예산에 21억원을 편성, 17개교를 대상으로 학교 공간 혁신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학교 공간 혁신 사업의 총괄 기획가로 제주대학교 김태 교수(건축공학부)를 선임했다.

 

김태일 교수는 앞으로 계획실행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자문하고 지원하면서, 학교 공간 혁신 사업의 기초를 다지고 밑그림을 그리게 된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학교 공간 혁신 사업 공유 및 학교 현장 의견 수렴 등을 위해 822일 오후 130분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학교 관계자와 건축 전문가 등 450여명을 대상으로학교공간혁신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교육부 학교공간혁신 총괄실행 기획가인 공주대학교 고인룡 교수가공간이 교육을 묻다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이어 김태은 교육부 정책보좌관이전국 공간시대 이제 학습 공간도 상상하자주제 강연을 했고, 오세정 광주 수완고 교사가 교육과정 속 공간 혁신에 대해 주요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박석균 경기도 시흥 장곡중학교 교장이 장곡중 사례를 들어 학교 공간 혁신의 당위성을 강조한다.

 

송성호 본청 교육시설과장은학습과 놀이휴식 등이 균형있게 공존하는 삶의 공간으로 학교 시설을 변화시킬 것이라며궁극적으로 미래 사회 주역인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교육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드는 데 지원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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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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