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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서부보건소 골든타임 사수하라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바로알기 사업의 주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18일 오름지역자활센터를 시작으로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인지 및 대응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국내 사망원인 통계에서 서귀포시 10대 사망원인 중 심장질환이 2, 뇌혈관질환이 4위를 차지했으며, 도내 연간 인구 10만명당 100명 이상이 순환계통질환으로 사망한다.



서귀포 서부지역은 65세 이상 연령이 19.6%로 노인인구비율이 높은 반면, 도심과 원거리에 위치하여 증상발생 후 응급실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도내 다른 지역에 비하여 지체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이 요구된다.

 

골든타임을 사수하라교육은 심뇌혈관질환 응급증상과 대처방법을 주제로 응급구조사 등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9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이하여 찾아가는 교육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은 관내 경로당 및 사업장을 중심으로 올바른 심폐소생술방법,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수칙 등 대상자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혈압혈당 측정과 상담을 동시에 진행하면서 자기혈관 숫자알기에 대한 캠페인도 펼친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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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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