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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제주 레이팅 기반 설명회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송철희)는 제주경마의 국제표준화 작업의 일환으로 레이팅 기반 경주시스템 도입 1주년 맞아, 오는 21일 조교사 대상을 시작으로 레이팅 시스템 도입 경과 및 성과를 설명하고 운영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제도 설명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레이팅 시스템 도입 이전 제주경마는 순위에 따라 일괄적으로 부여되던 승급점수로 인해 하나의 경주에 능력이 현격히 뛰어나거나 부족한 경주마가 같이 출전해 경주의 박진감이 떨어진다는 문제가 발생한다고 판단, 경주박진감, 우승마 평균 기록 등 구체적인 경주기록 향상을 위해 ‘18831일 전격적으로 레에팅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다.

 

레이팅이란 핸디캐퍼가 경주결과를 바탕으로 경주마의 능력을 수치화한 것을 말한다. 레이팅에 따라 유사한 능력의 경주마들을 수준별 경주에 편성하고, 핸디캡 부담중량을 결정하는 방식이다. 제주경마 레이팅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매주 토요일 경마종료 후 발표된다. 발표되는 경주마 레이팅에 따라 제주마는 1등급부터 6등급까지, 한라마는 1등급부터 4등급까지 등급이 조정되고 레이팅이 비슷한 말끼리 편성되도록 분류하여 레이팅 1 차이 당 0.5의 부담중량 차이(레이팅이 낮을수록 가볍게)를 둔다.

 

렛츠런파크 제주 관계자는 레이팅을 기반으로 한 등급체계를 도입·시행 이후 경주질의 측정기준으로 흔히 사용되는 15위 도착차가 금년 7월말 기준 그 평균치가 전년 동기에 비해 약 0.8마신 단축되었다고 말하며 이러한 레이팅 제도를 더욱 정교하게 운영해서 제주경마의 질적 향상 기조가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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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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