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 (커뮤니티케어) 장애인 분야 선도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오는 7월 18일부터 공모하여 31일까지 진행되며 장애인분야 통합돌봄 4개 분야로 사업비 13억6800만원이다.
지역사회 통합 돌봄 모델개발 사업(지역사회 통합 돌봄 지원 센터)은 총사업비 7억4천8백만원, 행복플래너 지원사업, 케어 안심지원 운영, 장애인 이동권 보장, 응급안심 생활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장애인 자립생활주택 제공사업은 총사업비 2억8천만원으로 장애인시설 퇴소 희망자 및 입소대기자가 지역사회에서 자립하여 생활할 수 있는 주거 및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장애인 일시보호 24시간 긴급돌봄 지원사업은 총사업비 2억4000만원으로 보호자가 일시적으로 장애인을 돌볼 수 없을 경우 부재 기간 동안 안전하고 전문적으로 장애인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장애인 자립 체험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총사업비 1억원으로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자립 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 연계 사업, 사회활동참여 지원사업, 재활프로그램 지원사업 등 총 5개 사업에 대하여 공모하여 장애인에게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도내 주소를 두고 장애인을 대상을 활동하는 장애인 관련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 시설, 단체 등이다.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사업을 신청하기 원하는 비영리 법인․단체·시설 등에서는 신청서, 단체현황, 사업계획서 등을 갖춰 오는 7월 31일까지 제주시청 주민복지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사업 확정은 사업계획의 타당성 및 적합성, 사업의 파급성, 사업수행 관련 제안사항 등에 대한 심사를 통해 최종 지원대상 사업자를 결정하게 된다.
김창현 복지위생국장은“앞으로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자립 기반을 조성하고 육성하여 지속가능한 통합 돌봄 사업 모델을 적극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