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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기자협회, 「2019 제주저널」 발간

제주지역 기자들의 시각으로 풀어낸 제주 현안과 취재 현장, 언론 현장의 성평등, 제주지역 언론사들의 새로운 도전기 등을 담아낸 2019 제주저널이 발간됐다.

 

제주도기자협회(회장 강재병)2018년 하반기에서 2019년 상반기까지 제주기협 회원들의 취재·보도 활동과 이슈, 신규 사업들을 엮은 2019 제주저널(16)을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사진으로 본 제주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제주지역의 역사와 삶의 현장을 기록한 120장의 사진을 담았다.

 

특히 이번 호에는 제주기협 여성 기자들이 취재 현장에서 느끼고 경험하고 언론현장의 성평등에 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제주기협 여성위원회 회원들이 일선 취재 현장과 조직 내에서 실제 경험한 사례들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제주기협 여성위원회는 이번 제주언론 성평등 특집을 통해 언론 현장과 조직 내에서 너와 나에 대한 배려와 이해, 제주 지역사회의 성평등한 문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사회 부조리한 현장에 대한 언론의 관심을 희망했다.

 

기획Ⅰ」에서는 회원사별 기획보도 내용을 담았다. ‘안전도시 도민의식 조사’, ‘가치 있는 비지정문화재를 찾아서’, ‘양성평등’, ‘버스 준공영제-돈 먹는 하마?’, ‘제주 지하수 수질 관리 허점에 주목하자’, ‘애국지사 생가 관리 부실-사라지는 흔적들’, ‘카지노 대형화 약인가 독인가등 기획보도에는 제주의 당면 현안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대안을 찾기 위한 기자들의 땀과 노력이 담겨져 있다.

 

기획 Ⅱ」에서는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제주지역 언론환경 속에서도 지역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회원사들이 각고의 노력을 펼치고 있는 새로운 도전기를 담았다.

 

연합뉴스의 새로운 기획 줌in제주’, 제주KCTV제주어뉴스’, KBS제주의 ‘7시 오늘 제주’, JIBS제주 수중비경 10’, 제주MBC재미있고 유용한 SNS 특화 뉴스’, 제주CBS유튜브·페이스북 SNS 도전기’, 한라일보의 한라TV’, 제주보의 지역언론 연계 통한 역량 확대’, 제민일보의 중국어신문등에는 급변하는 언론 환경을 극복하고, 제주도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힘을 쏟고 있는 제주기협 회원사들의 고민과 열정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2018년 제주도기자상 수상자들의 취재 후기와 편집 후기, 2018년 제주기협 우수회원 해외연수 후기, 새내기 기자들의 각오, 지회별 소식 등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전국 언론인 대상 제주4·3 평화기행제주언론 역량강화 교육등 제주기협의 주요 사업들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강재병 제주도기자협회장은 제주저널에는 민주언론 창달을 위해 일선 현장을 쉼 없이 누비고 있는 제주기협 회원 모두의 피와 땀이 담겨져 있다이번 호에서 제주지역 언론 현장의 성평등과 제주 언론들의 새로운 도전기를 특별 기획으로 담아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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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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