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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윤각현 본부장)은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기 위해 전 임직원이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하는 렛츠런 앤젤스 재능기부 데이를 지난 711() 개최했다고 밝혔다.


렛츠런 앤젤스 재능기부 데이에는 윤각현 본부장을 비롯해 지역본부 임직원 대부분이 참여했으며 2개 팀으로 나뉘어 말산업 현장과 사회복지시설에서 각각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렛츠런파크 소속 수의사 및 경주마 사양관리 전문가들로 구성된 임직원 40여명은 말생산 농가인 영목장을 찾아 말진료, 방역, 초지·시설관리 등의 전문지식을 전달하며 생산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현장 지원활동을 펼쳤다. 30여명의 일반 직원들은 애월읍에 위치한 장애인 요양시설인 송죽원을 시설 주변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렛츠런파크 제주의 봉사단체인 렛츠런 엔젤스는 마사회 모든 임직원을 구성원으로 20041월 창단했다. 11촌 결연마을 지원,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농어촌 일손돕기 사랑의 연탄 나눔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사활동과 더불어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복지 지원이다. 렛츠런파크 제주는 지원대상 공모를 통해 지역사회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추진에 연간 4억원 가량을 지원하고 있는데, 지역 복지단체 및 사업에 대한 정보 및 전문지식을 갖춘 4명의 외부위원이 포함된 기부심의원회를 운영을 통해 기부금 운영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노력중이다.

 

렛츠런파크 제주 윤각현 본부장은 말 산업 기관으로서 기존의 구축된 인프라와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재능기부활동을 발굴해 시행하겠다앞으로도 상생과 배려의 가치를 잊지 말고, 도민에게 사랑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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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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