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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관광객 유치위한 본격 행보

고부가가치 관광객으로 분류되는 북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한국관광공사 토론토지사(지사장 박형관)와 공동으로 토론토와 밴쿠버 등 캐나다 주요도시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제주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토론토에서 개최된 설명회에는 토론토와 인접도시 주요 여행사 관계자 80여 명이 참가했고, 11일 개최된 밴쿠버 설명회에도 100여 명이 참가해 새로운 목적지로서의 제주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설명회에는 해녀와 돌하르방, 트래킹, 음식 등 캐나다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체험 프로그램 중심의 콘텐츠를 홍보했다.

 

또 여행기간이 긴 북미관광객과 고향 방문에 나서는 화교권 캐나다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제주 직항노선(중국, 대만, 홍콩, 일본, 방콕 등)을 활용한 인접국가 경유형 상품 개발도 제안했다.

 

한국을 찾는 캐나다 관광객은 지난해 19만 명을 넘어섰고, 올해는 20만 명을 넘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중국과 대만, 홍콩을 찾는 화교권 캐나다 관광객은 한해 백만 명을 넘어서는 것으로 추정돼, 이들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마케팅을 통해 제주방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박홍배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지속가능한 제주관광과 주민소득 창출을 위해 고부가 구미주 관광객 유치는 필수라며, “제주만의 독특한 문화와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활용해 구미주 관광객 유치을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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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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