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6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면민 스스로 만드는「안덕면 종합발전계획」

안덕면은 면민 스스로 안덕면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안덕면 종합발전계획중간 면민 대토론회를 지난 26일 안덕생활체육관에서 산업경제분과 등 6개 분과위원 및 자문위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안덕면에 따르면, 안덕면 종합발전계획은 지속 가능하고 실질적인 안덕면의 발전을 위하여 도내 최초로 행정과 주민이 함께 외부 용역없이 면 발전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계획.



면 종합발전계획을 위한 5대 기본원칙 용역이 아닌 비예산 사업 추진, 계획수립 단계부터 주민참여와 토론 , 연속성을 담보하기 위하여 면장 권한내 추진할 수 있는 실현가능한 정책 및 사업 우선 발굴 , 주민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는 사업 우선 발굴 , 건설, 산업·경제, 문화·관광 등 다차원적으로 발전계획 수립) 적용하여 지금까지 발전계획을 준비했다.


지난해 11부터 지난 5월까지 12개 전 마을을 방문하고, /오프라인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총 158건이 접수되었으며, 주민건의사항과 자문위원들이 평상시 면 발전에 대한 아이디어를 합쳐서 금번 중간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금번 중간토론회에서는 다양한 정책제언이 있었는데, 수국과 함께하는 수눌음 헌혈축제를 안덕면 대표축제로의 지속가능성 블랙푸드 마을 육성 문화와 예술이 함께 어울릴 안덕면 문화예술발전방향 등 다양한 분야에 발전방안이 제시됐다.


중간토론회에 앞서 주민 157명을 대상으로 지역현아에 대한 주민의식 설문조사 결과 안덕면의 생활기반기반에 대한 만족도사회복지시설 치안방범 교육시설은 만족도가 높았으나, 문화/레저스포츠시설 의료시설 이용은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았으며, 안덕면 발전을 위하여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 간 소통과 협력 주민주체 소득창출사업 발굴 등이 가장 많은 공감대를 얻었다.

 

안덕면에서는 금번 중간토론회를 마친 후 향후 8, 10, 12월 등 격월로 자문위원 및 분과별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적으로 토론회를 거치고, 분야별 전문가 및 전문기관 등의 의견을 듣고 보완하여 오는 12월에 종합발전계획 최종 결과물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상헌 안덕면장은, 금번 안덕면종합발전계획 수립은 일반적인 외부 용역에 의하지 않고 면민 스스로 계획에 참여하고 수립하는 만큼 면 발전계획 완료까지는 많은 애로사항이 있겠지만, 면민 스스로 만드는 만큼 앞으로 연속성을 보장할 수 있고, 금년도 발전계획이 수립되면 향후 매년 1년에 1회씩 시대의 흐름에 맞게 자료를 업그레이드하면서 안덕면 발전계획이 주춧돌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