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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초·중학교 환경 동아리 학생 및 교사 재활용쓰레기 처리시설 견학

서귀포시에서는 19일 깨끗한 서귀포시 만들기 환경동아리 학생 및 교사 61(초등학생 11, 중학생 43, 교사 7)을 대상으로 도내 재활용쓰레기 처리시설 2개소를 견학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견학은 도내 재활용쓰레기 처리시설 중 폐지와 폐비닐류를 재활용하는 제주페이퍼텍, 제주클린에너지를 방문하여 어릴 때부터 쓰레기 분리배출 실천 이유 인식 및 자원 재활용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실시했다.


학생들은 제주페이퍼텍에서 폐지가 골판지상자 제조용 원지로 생산되는 과정을 견학했고, 제주클린에너지에서 폐비닐류를 추출하여 재생유를 생산하는 과정을 살펴봤다.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실천 교육을 통해 폐지, 폐비닐이 재활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던 환경 동아리 학생들은 실제로 쓰레기가 자원으로 변신하는 과정을 집중하여 관찰하였고, 궁금한 사항을 시설 관계자에게 문의하기도 했다.

 

이번 견학에 참가한 한 학생은 그동안 책이나 영상으로만 봤었던 쓰레기가 자원으로 재활용되는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고 쓰레기를 분리배출 해야 하는 이유를 오늘 더 크게 느낄 수 있었다. 집에 돌아가서 분리배출을 실천하고 가족들과 친구들에게도 알려줘야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깨끗한 서귀포시 만들기 환경동아리 활동은 서귀포시 최대 현안 과제인 쓰레기 줄이기 습관화를 위해 어릴 때부터 익히고 실천하자는 업무협약(서귀포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2017. 2. 16. 체결)에 의거하여 올해 초중학교 9개교(한마음초, 효돈초, 법환초, 표선중, 남주중, 성산중, 서귀포대신중, 안덕중, 대정중)를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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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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