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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해수욕장 18곳 수질, 백사장 모래‘안전’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오상실)은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지정 해수욕장 11개소와 비지정 해수욕장 7개소를 대상으로 수질 및 백사장 모래 오염도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해수욕장의 환경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라 수질 조사는 분변 오염의 지표 세균인 대장균과 장구균 등 2개 항목에 대해 개장 전, , 폐장 후로 나눠 조사했으며, 백사장 모래 안전성 조사는 개장 전에 유해 중금속인 카드뮴, , 비소, 수은, 6가크롬 등 5개 항목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수질 조사는 대장균과 장구균이 각각 최고 52·31 MPN/100mL가 검출되면서, 모두 해수욕장 수질기준(500·100 MPN/100mL)을 만족했다.


 

백사장 모래 안전성 조사는 납 0 ~ 7.2 mg/kg, 비소 0 ~ 21.93 mg/kg, 수은 0 ~ 0.02 mg/kg, 카드뮴 0.13 ~ 0.67 mg/kg, 6가크롬은 불검출돼, 모두 환경안전관리기준(별첨자료 참조) 이내인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해수욕장 이용객들이 보다 깨끗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수질 및 모래 안전성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공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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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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