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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 곶자왈 지킴이 나서

지난 69, 54일부터 5일까지 성황리에 진행되었던 곶자왈! 걷고 그리고 느끼다에 참여한 국제학교 연합미술팀(더에이), 관현악 앙상블팀(소노스), 온새미로팀이 다시 모여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곶자왈 도립공원에 물건을 기부하는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곶자왈! 걷고 그리고 느끼다행사에 주관단체로 참여한 연합미술팀(더에이)은 행사기간에 직접 곶자왈의 동식물 캐릭터를 개발하여, 이를 상품으로 제작하여 판매했으며, 관현악 앙상블팀(소노스)과 온새미로팀은 연주, 페이스페이팅, 이끼화분 판매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3개 단체는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200여만원으로 도립공원 운영에 필요한 컴퓨터, 복합기 등 사무집기 등을 구입하여 전달했다.

 

대정읍 신평리 신승범 이장은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도립공원이 주변 청소년, 지역주민들과 한층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고, 지속적으로 이런 자리를 만들어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울리는 기회를 넓혀가는 것이 도립공원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 및 사랑을 키우고, 각각의 재능을 발휘해 제주의 생명숲 곶자왈을 보존하고 지키는 일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들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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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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