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안경사회(회장 김대원)은 11일 제주도 소외아동들에게 안경을 지원해주기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에 방문하여 350만원 상당의 안경복지상품권을 전달하였다.
전달된 안경복지상품권은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를 통하여 지역 내 소외가정 아동 7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안경복지상품권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제주도안경사회 회원들의 뜻이 담겨 있으며, 제주도안경사회에 가입한 안경원에서 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제주도안경사회는 매년 지역 내 아이들에게 안경을 지원하여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전달하기도 하였다.
제주도안경사회 회장 김대원은 “아이들을 위한 사업에 회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참여해주어서 정말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 아이들을 위해서 안경사회에서 많은 나눔활동을 실천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대한안경사협회 제주도안경사회는 1976년도에 구성이 되어 현재 230명의 안경사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회원들의 회비 중 일부를 사회복지 자금으로 조성하여 청소년장학금 지원과, 생활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안경복지상품권 지원 등 사회복지사업들을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