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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 관광저해사범 집중단속에 나서

관광저해사범 집중단속이 추진된다.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에서는 세계적인 관광트렌드가 단체관광에서 개별여행으로 변화되고 가족중심 체험위주의 여행을 선호하게 되면서 이를 악용한 미분양 주택 불법숙박행위와 인터넷을 통해 모객한 외국인 관광객 대상 무등록여행영업내지 불법유상운송행위가 성행하고 있다는 여론에 따라,오는 61일부터 3개월 동안 관광저해사범에 대한 집중단속 기간을 설정하여 강력히 단속할 예정이다.


 

이번 단속은 관광사범 전담 단속반을 편성하여 무등록여행업, 불법 유상운송행위, 불법 숙박영업 행위 등 관광저해사범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관광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자치경찰단에서는 2016년 관광경찰 창설이후 관광저해사범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벌여왔으며, 금년 5월 현재 무등록여행영업 8, 불법유상운송 17, 미신고 숙박영업 51건 등 총 76건의 위반행위를 적발 형사처분하고,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미패용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토록 조치하였다.

 

특히, 지난 2일 애월읍 소재 다세대주택 4개동에서 11개실을 이용하여 8만원 ~ 10만원의 숙박요금을 받은 A건설사 대표 김모씨(51, )13일 애월읍 소재 빌라 2개동에서 19개실을 이용하여 12만원의 숙박요금을 받고 미신고 숙박영업을 한 B건설사 대표 강모씨(43, )를 공중위생관리법 위반으로 입건했다.

 

또한 외국인 개별여행객을 대상으로 자신의 소유차량이나 렌트카를 이용하여 무등록여행영업과 불법 유상운송을 일삼은 외국인유학생 등을 적발하였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 통해 관행적이고 음성적으로 이루어지던 불법 관광행위에 대한 엄정한 단속으로 경각심을 고취시켜 변화되는 관광트렌드에 적극 대처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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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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