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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관내 63개 초등학교 모든 돌봄교실에 과일간식 공급

제주시에서는 어린이의 식습관 개선 등 국민 건강증진과 국산 제철 과일의 소비를 확대하기 위하여 돌봄교실을 운영하는 관내 63개교 3889명의 학생에게 고품질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과일 간식을 지난 49일부터(1- 화요일) 12월까지(방학기간 제외) 공급하고 있다.

 

식생활교육지원법26(학교에서의 식생활 교육)에 의거 초등돌봄교실방과후 연계형 돌봄교실이용 학생 3889명에게 지원되는 과일간식은 농식품부에서 고시한 업체(HACCP 인증시설)에서 친환경 또는 GAP 인증을 받은 과실·과채로 구성되며, 1인당 150g 내외의 컵과일 형태로 공급하고 있다.

 

제주시에서는 24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주 1회 공급시마다 학생 및 보존식을 포함한 4,120개의컵과일을 연간 30회 공급하고 있으며, 사업신청결과 지난해보다 1개교 504명이 증가함에 따라 부족한 사업비는 추가 확보하여 지원 할 계획이다.

 

과일간식의 모든 저장배송과정은 5-10냉장상태로 이루어지며, 공급일 당일 섭취를 원칙으로 하는 등 신선도 유지와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해 나가면서, 학생들이 과일을 섭취하는 동안 식습관 교육 및 섭취 지도를 통하여 과일의 유익성, 농업농촌 및 자연환경에 대한 관심과 정서적 친밀감도 함께 조성한다.

 

제주시에서는 2018년부터 시작된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공급 시범사업이 식습관 개선, 비만 예방 등 과일간식 지원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학교, 교육지원청, 학부모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과일 소비 촉진과 함께 미래고객을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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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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