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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관내 63개 초등학교 모든 돌봄교실에 과일간식 공급

제주시에서는 어린이의 식습관 개선 등 국민 건강증진과 국산 제철 과일의 소비를 확대하기 위하여 돌봄교실을 운영하는 관내 63개교 3889명의 학생에게 고품질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과일 간식을 지난 49일부터(1- 화요일) 12월까지(방학기간 제외) 공급하고 있다.

 

식생활교육지원법26(학교에서의 식생활 교육)에 의거 초등돌봄교실방과후 연계형 돌봄교실이용 학생 3889명에게 지원되는 과일간식은 농식품부에서 고시한 업체(HACCP 인증시설)에서 친환경 또는 GAP 인증을 받은 과실·과채로 구성되며, 1인당 150g 내외의 컵과일 형태로 공급하고 있다.

 

제주시에서는 24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주 1회 공급시마다 학생 및 보존식을 포함한 4,120개의컵과일을 연간 30회 공급하고 있으며, 사업신청결과 지난해보다 1개교 504명이 증가함에 따라 부족한 사업비는 추가 확보하여 지원 할 계획이다.

 

과일간식의 모든 저장배송과정은 5-10냉장상태로 이루어지며, 공급일 당일 섭취를 원칙으로 하는 등 신선도 유지와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해 나가면서, 학생들이 과일을 섭취하는 동안 식습관 교육 및 섭취 지도를 통하여 과일의 유익성, 농업농촌 및 자연환경에 대한 관심과 정서적 친밀감도 함께 조성한다.

 

제주시에서는 2018년부터 시작된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공급 시범사업이 식습관 개선, 비만 예방 등 과일간식 지원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학교, 교육지원청, 학부모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과일 소비 촉진과 함께 미래고객을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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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고수온 예비특보 발효 따른 현장대응반 본격 가동
서귀포시는 2025. 7. 3.자로 제주 해역 전역에 고수온 예비특보가 발효(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발표)됨에 따라 현장대응반을 본격 가동하고 양식장 고수온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현장대응반은 서귀포시 고수온 대응계획에 따라 구성되어 ▲고수온 피해신고 접수 ▲현황집계 ▲피해현장 조사 ▲복구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양식 어가에서는 고수온 피해 발생 시 해당 읍면동으로 신고해야 하며 현장대응반에서는 유관기관(도 해양수산연구원, 국립수산과학원) 합동으로 피해 원인 현장 조사를 실시 하여 자연 재난지원금, 재해보험 지급 등 신속한 피해복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예찰 활동을 통해 고수온 대응 홍보와 어업인과의 소통을 강화 하고, 태풍, 폭우 등 재해예방을 위한 양식장 하우스 결박 상태, 비상발전기 작동 여부 등도 수시 점검할 방침이다. 기상청 기상 전망에 따르면 올여름 우리 바다의 수온은 평년(과거 30년 평균)대비 1℃ 내외 높고 고수온 특보도 45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고수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과밀 사육을 지양하고 고수온 시 사료 급이 중단 및 액화 산소 비축을 해야 하며, 피해 발생 시 증빙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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