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6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국내 자매도시 기자 4․3유적지 팸투어

71회 제주43희생자 추념식 기간에 맞춰 서귀포시에서는 국내 자매도시, 우호도시 등의 기자를 초청하여 제주43 유적지를 소개하는국내 자매도시 등 기자 대상 43유적지 팸투어를 진행하였다.


제주43과 같은 아픔을 갖고 있는 여수, 순천을 비롯한 자매도시 등 10개 도시 기자 11명을 초청하여 43유적지 및 43희생자 추념식 등을 방문하였고, 번 행사를 통해 제주43을 이해하고 제주 도민의 아픔에 대해 공감할 수 있도록 하며 더 나아가 제주43의 역사를 바르게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국방송공사(kbs) 순천방송 류성호 기자는 제주43과 여순사건은 밀접한 연관성을 가진 사건으로 두 사건의 진실 규명을 위해 연대해야 할 필요성이 크고, 앞으로 제주43과 여순사건 유가족 간에 더 많은 교류가 이루어져야 하며,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을 위해서라도 우선 선도적으로 제주43 특별법 개정이 꼭 이루어져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경기일보 박준상 기자는 조천읍 북촌 43유족회장 고완순 할머니와 43유족회 서귀포시지부 강윤경 회장님을 비롯한 여러 유족들의 상상도 못할 생생한 증언을 듣고 70여년의 세월동안 얼마나 고통 속에 질곡된 삶을 살았을지 아픈 마음으로 공감하게 되었고,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언론인으로서 국민들에게 많이 알리고 알게 해야 할 의무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서울일보 최병희 기자는 과거의 아픔을 벗고 제주43을 고통과 질곡의 왜곡된 역사를 넘어 화해와 상생의 새 역사로 평화와 인권의 소중한 교훈의 역사로 미래를 향해 새롭게 도약해 나가야 할 때라는 제주43 유족과 제주도민의 인식에 크게 놀랐고, 제주43은 대한민국의 당당한 역사다라고 말했다.


이번 43유적지 팸투어 기간 동안 취재를 통해 한국방송공사(kbs) 9시뉴스 순천방송 등 방송 3회 보도 및 지역 신문기사 9회 게재되었고, 서울, 경기, 전남, 강원 등 전국의 국민들에게 제주43을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양윤경 서귀포시장은 제주43에 대해 관심을 갖고 찾아와 주신데 정말 감사한 마음을 드리고, 제주43이 대한민국의 당당한 역사로 전국민이 인식할 수 있도록 언론의 힘이 꼭 필요하며, 43유적지 팸투어에 참여해 주신 기자님들께서 제주43을 올바르게 국민들께 알려주시길 꼭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