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제주본초 활용 제품들, 베트남에서 “호평”

제주본초를 활용한 제주제품들이 베트남에서 호평을 받으며 제주제품들의 동남아 시장 진출 확대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허영호, 이하 제주TP)와 제주 공동브랜드인 제주본초활용 제주기업들은 지난 410일부터 13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베트남 엑스포 2019’에 참가해 베트남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베트남과 동남아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제주TP에 따르면 엑스포 개막 첫날부터 많은 베트남 소비자들이 제주본초홍보관을 찾아 다양한 제품에 상당한 관심을 보인 가운데 베트남 현지 언론 ‘V NEWS’에서 취재하고 현지 유통업계 관계자들과 연이어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는 등 제주본초홍보관과 제주제품들이 크게 주목을 받았다.

 

이번 엑스포에 참가한 제주기업들도 동남아 시장 진출가능성에 한층 자신감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창 김낙현 대표는 생각 이상으로 제주 제품에 대한 베트남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웠고, 베트남 유통사들과의 면담도 매우 긍정적이었다며 올해 베트남 수출 가능성을 매우 높게 전망했다.

 

이와 함께 제주본초 회원사 가운데 일부는 본격적인 베트남 진출을 모색하기 위해 현지 사무소 개설 준비를 시작했다. 다른 일부 기업은 현지 유통사의 요구사항에 맞는 새로운 제형의 제품 개발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하는 등 베트남 시장이 앞으로 제주 기업들의 활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엑스포를 주관한 베트남 산업통상부는 제주테크노파크를 비롯한 한국 참여기관에 감사패를 수여하는 등 한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나타냈다.


제주기업들의 베트남 엑스포 참가를 기획한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오대주 박사는 베트남 여성들은 화장품에 관심이 컸고, 남성들은 항당뇨 제품에 대한 관심이 매우 커 이와 관련된 제품이 성공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측된다면서 앞으로 제주기업들의 우수한 제품생산을 뒷받침해서 베트남을 발판으로 동남아 시장 전반으로 수출확대를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