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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고능력 한우 개량 시동

서귀포시는 지난 16일 오후 530분 서귀포시 소재 흑한우명품관 회의실에서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소장 박인희), 서귀포시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용관) 강용주 전국한우협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지회장 및 축산농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FTA 및 축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한 서귀포시 고능력한우 생산기반 조성을 위한 한우개량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한우개량 업무 협약식을 통하여 서귀포시에서는 한우 생산기반 확충, 수정란이식사업 확대 등 고능력한우 생산을 위하여 행정지원에 적극 노력하고,한우개량사업소에서는 고능력 한우수정란을 생산하고 서귀포시 축산농가에 우선공급 및 관련 교육 등을 추진한다.



서귀포시축협은 한우개량 컨설팅 지원 및 한우수정란 이식으로 생산된 고능력 한우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 통한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에 적극 노력하기로 하였다.

 

제주지역은 구제역, 브루셀라병 등 가축전염병예방을 위하여 타 시도산 한우 생축반입이 제한적인(`18. 12. 14 송아지 반입허용) 상황으로 제주한우 개량에 한계가 되어왔다.


따라서 이번 한우개량 업무협약식을 통하여 가축전염병의 완벽한 예방과 고능력의 우수한 수정란 이식사업을 통해 농가 경쟁력 강화 및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서귀포시는 2019년 지방비 3000만원을 투입하여 서산 한우개량사업소 고능력 한우 암·숫소에서 생산된 수정란 120란을 축산농가(7) 공급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수정란이식 사업량 확대 및 한우생산기반시설 등을 확충하여, FTA 협상과 수입축산물 증가에 선제적 대응으로 한우농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한우개량사업소, 전문수정사, 농가와의 교류와 교육을 확대하여 사업이 성공될 수 있도록 추진함으로써, 서귀포시 한우산업 발전에 매진할 계획이다.

 

, 한우개량사업소는 충남 서산에 소재하고 있으며, 국내 최고의 육종연구소로써, 우량씨수소 선발, 냉동정액 생산 및 전국 양축농가 공급, 한우개량 연구 및 신기술 보급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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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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