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서부보건소에서는(소장 오용학)는 오는 4월 20일 따스한 봄을 맞이하여 걷기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인 비만을 주요 건강문제로 인식하고 걷기의 생활화를 통한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매년 4월 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4월 20일에 지역주민 4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건강걷기 행사는 한림읍에 소재한 삼위일체 대성당에서 출발하여 이시돌목장 주변을 걷는 5km 코스로 걸으며 봄의 푸르름과 절정의 봄향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건강걷기 코스이다.

또한 이번 걷기행사는 “고당콜 잡게 몬딱 오몽하게 마씸”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고혈압 및 당뇨병, 심뇌혈관질환예방을 위한 캠페인과 건강생활실천 향상을 위한 홍보관도 함께 운영 할 예정이다.

서부보건소 오용학 소장은“제주시 서부지역의 경우 최근 신체활동 등의 건강지표가 향상되는 추세인 만큼 보다 다양한 만성질환예방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의 건강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