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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철 진드기 예방당부, 긴팔옷 입어요

서귀포보건소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쯔쯔가무시증을 옮기는 진드기가 활동하는 시기 4~11월 고사리 채취 시기와 겹쳐 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였다.


살인진드기라 불리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법정 제4군 감염병으로 우리나라에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야생진드기(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것으로 전국 201579(21명 사망), 2016165(19명 사망), 2017272(54사망), 2018259(사망통계 미확정)의 환자가 확인되었으며 올해는 현재까지 환자 발생이 없다.


 

또한 쯔쯔가무시증은 연중 발생하나 털진드기 유충에 의해 감염되어 주로 가을철(10~11)에 환자가 많이 발생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고의 예방법으로 야외작업 및 활동 시 밝은 색 긴 옷 착용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휴식 시 돗자리 펴서 앉기, 주기적 기피제 사용, 활동 후에는 귀가 즉시 세탁 및 목욕하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서귀포보건소는 서귀포시의 지역 특성상 농수축산의 인구가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지역주민의 관심이 중요하며 또한, 작업 및 야외 활동한 후 2주 이내 발열, 설사, 구토 등 소화기 증상,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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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 첫 공식 활동 돌입
서귀포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등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구성된 자율방재단 기동대가 지난 6월에 발대식을 마치고, 7월 6일 첫 공식 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동부지역(성산·표선)을 중심으로 드론 4대와 기동대원 20여 명이 투입되어 야외 농작업장과 밭작물 재배지 등 폭염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예찰을 실시하였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 보호를 위해 무더위쉼터의 냉방기 가동 상태 점검과 폭염 행동요령 홍보도 병행하여, 무더위쉼터의 실효성 있는 운영을 도모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는 동부·중부·서부 권역별 15명씩 총 4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드론·무선통신 등 전문자격 보유자와 방재단 활동 우수자를 중심으로 선발되었다. 기동대는 재난 발생 시 권역별 초동조치 및 신속대응, 응급복구, 그리고 과학기술 기반의 재난 예찰 및 훈련을 수행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지난 6. 30. 폭염특보가 제주도 전지역(산지, 추자도 제외)으로 확대됨에 따라 폭염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중에 있으며, 폭염저감시설 운영‧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 안전관리‧ 농수축산업 피해예방을 위한 현장점검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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