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소장 이민철)는 지난 3월 25일부터 화북·삼양·봉개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수강생 선착순 모집결과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호응으로 모집 4일 만에 조기 마감되어, 화북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4월 둘째 주부터 3개월간 25회에 걸쳐 오후 시간대에 건강활력 찾기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건강활력 찾기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실버댄스스포츠, 요가, 비만탈출, 건강체조 등 노인 24명을 포함한 총 78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에 따라 체성분 측정을 하고, 개인별 적절한 강도의 운동을 선택하여 건강상태에 맞는 프로그램에 등록할 수 있도록 사전 상담을 통해 수강생을 모집하였다.

이외에도 화북센터 건강측정실에 설치된 19종의 건강증진장비를 운동지도사 관리․지도하에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과 겹치지 않는 시간인 오전 시간대에 이용 가능하도록 하여 행태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자는 식습관과 운동습관 등 건강행태 개선을 통하여 비만 예방 및 체력증진으로 만성질환 예방의 효과가 기대되며, 복부둘레와 체성분지수 개선을 확인하기 위하여 프로그램 전․후 검사로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제주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활력 찾기교실 운영을 통한 뇌졸중, 심장질환, 고혈압, 당뇨병, 비만 등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는데 기대가 된다며 교실에 참여하는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하여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