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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보호수”를 지켜라, 제주시

제주시에서는 지역주민들의 쉼터 및 삶의 애환, 마을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소중한 산림자원인 보호수에 대해서 3월말까지 사업비 1900만원을 투입하여 외과수술 및 생육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한다.


이에 따라, 애월읍 하가리, 광령리, 구좌읍 평대리, 조천읍 선흘리에 자생하고 있는 보호수 4그루(팽나무 3그루, 해송 1그루)대하여 병해충에 감염되거나 줄기가 부패돼 정상적인 생육이 어려운 보호수에 대해 외과수술 및 쇠약지 제거, 약제방제 등 생육환경을 중점적으로 개선하고 아울러 보호 지지대 설치 등 보호수의 안전대책도 함께 시행한다.



보호수는 산림보호법제주특별자치도 보호수 및 노거수 보호관리조례,자생식물 및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관리요령 근거, 노목(老木), 거목(巨木), 희귀목(稀貴木) 100년 이상 수목 중에 지정되며, 현재 제주시에서 지정 관리하고 있는 보호수는 팽나무 74, 해송 29본 기타수종 13본으로 총 116본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보호수 생육환경개선을 위한 외과수술 및 정비사업을 연차적으로 시행하고 보호수가 가진 문화적 가치를 거양하는 등 보호수의 보전 및 관리에 주력하는 한편, 보호수로서 가치가 있는 노거수나 역사적인 유래 등이 있어 보호 할 가치가 있는 상징목을 적극 발굴해 보호수로 지정·관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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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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