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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항 더민주 협의결과, 道 "환영"

원 지사, 국회의원 3명과 갈등해소 노력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오전 발표한 더불어민주당 정책협의회의 제주 제2공항 관련 당.정 협의 결과를 환영하며 이를 존중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정책협의회의 제2공항 관련 당.정 협의 결과 브리핑직후 입장 발표를 통해 2공항 관련 갈등 해소를 위해 올바른 방향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토교통부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계획대로 진행하면서 검토위원회의 활동을 2개월 간 추가 운영키로 한 것은 뒤늦었지만 환영할만한 일이라며 제주도는 검토위원회 추가 운영 필요성이 있다는 입장을 국토부에 지난해 연말부터 전달한 바 있다고 짚었다.

 

제주도는 국토부가 향후 제주 제2공항 추진에 있어 제주특별자치도가 합리적, 객관적 절차에 의해 도민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제출할 경우 이를 정책결정에 충실히 반영, 존중한다는 .정 협의 결과에 대해서도 매우 바람직한 결정이고, 제주도도 이를 희망해온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찬성측과 반대측이 참여하는 공개토론회 추가 개최에 대해서 국토부가 적극적으로 참여, 협력키로 한 결정도 환영할만한 일이라며 제주도도 제주 제2공항 사업 추진과 관련한 갈등 해소에 보다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지난 20일 발표한 제주 2공항 기본계획 수립에 즈음하여 제주도민께 드리는 말씀 통해 새로운 각오로 소통하고, 반대의견에도 더 귀를 기울이겠다일각에서 우려하는 정부의 일방통행식 추진이 이뤄지지 않도록 도지사가 무한책임의 자세로 정부와 적극 교섭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지난 25일 열린 제주도와 제주지역 국회의원과의 정책협의회에서 원희룡 지사와 제주지역 국회의원 3인은 제2공항 갈등 해소에 공동 노력키로 했으며, 제주지역 국회의원들은 당정협의를 통해 갈등 해소 방안을 마련해보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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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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