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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부보건소. 1일 7000보 걷기 프로그램 운영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에서는 지역 내 비만율 감소와 범시민 걷기 운동 붐 조성을 위하여 “17천보 걷기 프로그램21일부터 7월까지 신청 받아 운영한다.


“17000보 걷기 프로그램19세 이상 지역 주민 중 스마트폰 사용자가 모바일 걷기 앱을 활용하여 17000보 걷기 운동을 실천해 나가면서 3개월 63만보 이상 누적 걸음 수를 달성하도록 집중 상담 관리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희망자는 보건소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고, 체성분 검사와 더불어 그 결과에 따른 1:1 영양 및 운동 관리 상담을 받고, 모바일 앱(크온)을 설치하여 등록하게 된다.


또한, 커뮤니티에 가입하여 다른 참여자들과의 걸음 수를 비교하는 등 서로 격려하며 걷기에 동참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더욱이 3개월 동안 63만보 누적 걸음 수 달성자에게는 연 1회 성공 기념품도 제공된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 지역 걷기 실천율이 201626.8%에서 201720.5%6.3%P 감소, 전국(39.7%)에 비해 19.2%P, 제주도(35.4%)에 비해 14.9%P 낮은 실정을 감안하여 일상에서 걷기 활성화로 걷기 실천율을 높이기 위하여 20186월에 시범 운영되어, 등록자 82명 중 32명이 성공하고, 100%의 만족도를 보이는 등 호응이 높았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작년 시범 운영에서 참여자의 호응이 좋았던 바, 등록 접수 기간을 7월까지 확대하고, 1:1 집중 관리로 성공률을 높일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7000보 걷기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동부보건소 건강증진(760-6122, 613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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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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