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짬컴퍼니와 세이레아트센터는 18일 오후7시, 제주시 세이레아트센터에서 1인극 ‘행복배달부 우수씨’ 공연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를 통하여 지역사회 아동·후원자 100여 명의 초청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초청공연은 故김우수씨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나눔을 실천한 만큼 지역사회에 문화소외계층인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후원자 100여 명을 본 공연 시작 전 마련된 자리였다.

연극의 내용은 故김우수씨가 월 72만원을 받는 중국집 배달부로 일하면서 5명의 아이들을 후원하는 나눔의 삶을 살았던 실제이야기를 토대로 진행되었다.

공연은 2월 19일부터 3월 3일까지 세이레아트센터에서 공연하며, 시간은 평일 오후 8시, 주말과 공휴일은 오후3시·6시이다.

관람료는 5000원으로 먼저 예매 후 차액금액은 관람후에 관객이 각자 판단에 따라 지불하는 ‘감동후불제’로 지불하는 방식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후원회장 강문원은 “故김우수씨의 생애와 나눔에 대한 의미가 잘 녹아든 공연이었다.”며“지역사회에 많은 도민 분들이 공연을 관람하고, 故김우수씨의 나눔의 의미도 잘 전달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