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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제주지역 비정규직 노동인권 증진의 중추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가 다양한 사업과 예산을 투자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비정규직 노동인권에 대한 도민사회의 인식개선 및 홍보 강화를 위해 총 12개 사업에 65천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2019년도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의 주요사업은, 비정규직 근로자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정규직 전환 우수기업에 대한 시상 및 지원근거를 마련하고, 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운영 위원회 설치, 결원 연구원 보강 등 운영비 35000만 원을 지원한다.


 

비정규직 노동자 뿐 아니라 비정규직을 고용하는 사업주, 관계공무원 등 비정규직 이슈와의 접점에 있는 대상자에게 근로기준법 등 노동 교육 및 상담 사업 등 5개 사업에 7400만 원을 투입한다.

 

노동자 희망 찾기 한마당, 문화동아리 지원, 비정규직 처우개선을 위한 토론회 및 세미나, 네트워크 구축 간담회 등 4개 사업에 1300만 원을 더한다.

 

제주지역 1, 2, 3차 산업별 비정규직의 노동인권 실태조사를 총괄 분석해, 비정규직근로자 종합계획 수립 연구, 제주지역 아르바이트 노동실태와 정책과제 연구사업 등 4개 사업에 12200만 원을 투자한다.

 

제주도는 그동안 전국 최고의 양적성장에도 불구하고, 비정규직 비율은 38.9%(전국평균 32.9%)로 전국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해 노동환경 개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제주도내 2차 산업 비정규직 근로자 실태조사, 근로청소년 및 감정노동자 노동인권 실태조사를 실시했고, 노동법률 상담(1,044) 및 교육(21, 1,223), 취업역량교육(11, 130), 심리치료 프로그램 운영(11, 113), 도내 유관기관과의 업무 협약(5개 기관), 비정규직 문화 동아리 발굴 및 육성, 노동자 희망 찾기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제주도 손영준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가 제주도의 취약계층 및 비정규직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 노동자의 권익 보장을 위한 컨트롤 타워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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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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