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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희생자 및 유족 추가신고자 심사 본격 추진

제주 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위원장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원희룡)20181231일로 4·3희생자 및 유족에 대한 추가신고 접수가 마감됨에 따라, 2월부터 4·3희생자 및 유족 심사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8일 구성된 제10기 실무위원회는 희생자 및 유족 심사를 최우선으로 처리하기 위해, 소위원회를 수시로 열고 4·3희생자 및 유족 심사에 나섰다.


 

그동안 4·3실무위원회에서는 7차례 심사를 통해 총 7208(희생자 210, 유족 6,998)을 의결, 4·3중앙위원회에 최종 심의·결정을 요청했다.


 

4·3중앙위원회 소위원회에서는 1차례 심사를 통해 총 1455(희생자 22, 유족 1,433)을 의결했다.

 

오는 221일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 회의실에서 2차 소위원회 개최 등 4·3실무위원회에서 최종 심의·결정 요청한 건에 대해 추가 심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1654.3실무위원회는 오는 228일 오후 2시 환경마루 회의실에서 실무위원회를 열어, 희생자 20명과 유족 1200여명에 대한 8차 심사를 갖게 된다.

 

제주도 허법률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추가신고 접수가 지난해 12월 마감됨에 따라, 유족들은 빠른 시일 내에 희생자 및 유족으로 결정 해주기길 원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도에서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4·3희생자 및 유족 심사 처리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 국장은 특히, “4·3중앙위원회에서 희생자 및 유족 결정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중앙 절충에도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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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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