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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서부보건소, 홍역 감시체계 종료···신속한 대응으로 확산 막아

제주시서부보건소(소장 오용학)는 지난 129일 도내 처음으로 홍역확진환자 발생이후 홍역추가환자 감시체계3주간 운영한바 환자가족, 여행 동행자, 의료진, 의료기관 외래환자 등 접촉자 46명에 대한 관리를 실시하였으며, 최대잠복기인 3주간 추가환자가 발생하지 않음에 따라 218 종료됐다고 밝혔다.

 

서부보건소는 확진환자 발생이후 접촉자 46명에 대해 3주간 전화, 문자메세지, 상담 등이 진행되었고, 접촉자 중 발열 및 발진 등 홍역증상이 있을 경우 외부 접촉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선별진료소(제주대학교병원, 서귀포의료원)로 이송 등 체계적 관리체계를 운영하였다.

 

또한, 의료진 및 가족 등 밀접촉자 24명의 면역력 확인을 위한 검사를 진행해 홍역추가 감염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 되었으며, 홍역면역력이 없거나 불완전한 것으로 확인된 접촉자 5명은 예방접종이 실시됐다.

 

제주시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홍역환자가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해외유입사례도 지속되고 있는 만큼 홍역예방접종,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특히 홍역유행국가를 방문한 발열을 동반한 발진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 착용 후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콜센터 1339에 문의하여 안내에 따라 선별진료소(제주대학교병원, 서귀포의료원)를 방문하도록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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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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