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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주차, 도로, 환경 '불만 많아요'

고희범 시장 연두방문 주민목소리 들어보니

교통.주차, 도로, 환경에 대한 제주시민들의 불만이 쏟아졌다.

 

고희범 제주시장은 2019년 읍면동 연두방문을 통해 지난 121일 한림읍을 시작으로 215일까지 24개 읍면동을 방문하여 지역 주민들과 대화를 통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는 올해 시정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과 지역의 민생현안 해결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난해 초도방문 때보다 많은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하였고, 대화시간도 확대해서 진행됐다.


 

지역의 현안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에 대해 주인인 시민들과 진솔한 대화를 통해 깊이 있는 논의를 하였으며,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한 결과 총 461건의 건의사항이 수렴됐다.

 

특히, 교통주차, 도로확충, 환경쓰레기 관련 건의사항이 많았다.


지역별로는 면지역의 경우 농수산 지원 확대 및 축산악취 문제해결 등 1차 산업에 대한 의견이 가장 많았고, 농로 등 도로확충, 불법 쓰레기 투기문제, 마을복지회관 및 노인복지 등 농촌 여건을 반영한 의견들도 뒤를 이었다.

 

동 지역의 경우에는 대중교통 및 주차장 확충, 차고지증명제 등 교통환경 개선에 대한 의견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면지역과 마찬가지로 도시계획도로 개설, 쓰레기 처리문제, 그리고 도심 여건을 반영한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과 어린이 놀이터 및 녹지공간 조성, 행복주택 건립 등 주거환경에 대한 의견들도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제주시는 이번 주민과의 대화시 건의사항에 대해서 처리계획 등을 조속히 마련하고, 시급하거나 즉시 처리가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해결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대규모 예산이 필요하거나 장기간 소요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추후 예산확보 등 추진상황을 주민들에게 수시로 설명하여 시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건의사항 관리시스템을 통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이번에 일정상 방문하지 못한 추자와 우도면은 추후 별도로 일정을 잡아 방문할 예정이라고 제주시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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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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