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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흉부엑스선 이동검진으로 결핵 조기 퇴치

서귀포보건소에서는 대한결핵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와 연계하여 결핵환자 조기발견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218일 부터 취약계층 대상 현장으로 찾아가는 흉부엑스선 이동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1위로 결핵 발병의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노인은 연 1회 이상 결핵 검진을 받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이번 검진은 집단 생활로 거동이 불편하여 이동이 자유롭지 않아 병원 진료가 어려운 사회복지시설, 재가장기요양기관 및 경로당 등 취약계층 20개소 1100여명을 대상 무료검진으로 진행된다.



검진 결과 유 소견자는 객담 검사 등 정밀 검진과 추구 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결핵 확진 시에는 환자 사례 관리를 통한 치료 및 역학조사를 통해 집단 내 결핵 확산 방지 등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진다.


결핵은 호흡기 감염병으로, 전염성 결핵환자는 주위 사람들에게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전파시킬 수 있어 조기 발견 및 사전 차단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결핵의 주요 증상은 2주 이상 기침, 발열, 수면 중 식은 땀, 체중감소 등이 있으며, 초기 결핵은 무증상인 경우가 많으며, 진행된 결핵에서는 호흡곤란이나 객혈을 동반할 수 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뚜렷한 원인 없이 2주 이상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결핵검진을 반드시 받아 보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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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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