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해양분야, 정부 공모 지원사업 본격 추진

해중경관 지구 조성, 어촌뉴딜 300사업, 연료운반선 건조 사업 추진에 본격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정부공모를 통해 국비지원 대상으로 확정된 해양산업분야 3개 사업에 오는 2021년까지 총 69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바닷 속 경관이 우수한 문섬 및 서귀포항 일원을 해중경관지구로 조성하는 해중경관 지구 조성사업은 올해부터 2021년까지 400억 원(국비 200, 도비 200)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해양레저 종합 지원센터, 다이빙 교육 체험장을 건립하고 수중 레저 인프라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300개소의 어촌어항에 대한 현대화를 통해 야양관광 활성화와 어촌 혁신을 견인하는 사업도 추진된다. 해양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2020년까지 함덕항, 비양도항, 하예항에 270억을 투입한다.


도서지역 정주여건 개선 차원에서 가스 등 연료, 생필품 등 운송 지원을 위해 올해 20억을 투입, 선박을 건조 운영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공모사업 추진 첫 해인 올해에는 총 134억이 투입된다.

 

제주도는 ¼분기 내에 공유재산 취득 심의, 투자 심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발주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해중경관 지구 조성사업3월 초까지 사업부지 확정 후 투자 심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등을,어촌뉴딜 300사업1회 추경예산 시 지방비를 확보, 전문기관에 위탁해 사업을 추진한다.


연료운반선 건조사업 공유재산 취득 심의,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후 선박건조를 추진해 내년 완료한다.

 

조동근 도 해양수산국장은 정부 공모사업 신청시 지역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현지 실사 등에 적극 대응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앞으로도 사업 추진이 차질없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