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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2019년 설연휴 산불방지 특별대책 추진

서귀포시는 설 연휴를 맞이하여 전국적으로 특별한 눈 · 비 예보가 없이 맑고 건조한 날씨가 전망되는 가운데 전국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하는 등 산불위험 지수가 높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마련한다.


최근 10년간 설 연휴에 전국적으로 산불이 총 70건이 발생하였고, 이 중 명절 다음날이 36%로 가장 많았으며, 올해와 비슷한 기상을 보인 지난해에는 설 전후 3일간 29건의 산불이 일어나 소중한 산림 14ha가 소실됐다.

 

원인으로는 소각산불이 19, 성묘객 실화와 입산자 실화가 각각 17건으로 전체의 76%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기존 산불상황실 비상근무 및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연휴 동안 성묘객이 집중되는 충혼묘지 · 마을단위 공동묘지 등에 산불 감시원, 예방전문진화대원 등을 집중 배치하여 순찰 강화 및 묘지주변, 산록도로 인근 농경지 등 산림연접지역 소각행위 단속을 강화한다.


서귀포시는 21일부터 본청 및 읍동에 산불방지 상황실 13개소(본청 1, ·5, 7)를 설치 운영예정(09~ 21)에 있으며, 산림 연접지역에 산불감시원 65, 전문예방진화대원 60명을 배치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어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 성묘를 다녀오거나 산행 시 산불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라고 밝히며, 산불 없는 설 연휴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신속한 상황전파 및 공조진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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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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