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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지사 “도움 필요한 곳 사랑 헌신을”

전국장기요양기관협회 정기대의원 총회 참석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요양보호사는 수많은 어르신과 부양하는 가족들의 어두운 사각지대를 밝혀주는 분들이라며 요양보호사에 대한 자긍심과 활력을 가지고 여러분의 손길을 기다리는 많은 분들에게 메마르지 않은 사랑과 헌신을 보내 달라고 요청했다.

 

원 지사는 24일 오후 4시 제주시 호텔 시리우스에서 열린 7회 전국장기요양기관협회 정기대의원 총회에 참석해 복지현장에 종사하는 요양보호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 지사는 참석자들에게 제주도와 전국장기요양기관협회가 긴밀한 협조 속에서 노인복지 요양시설 업무들의 제도개선과 처우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원 지사는 공무원들의 시각과 경험만으로는 노인복지, 장애인복지 등을 정확히 알 수 없기 때문에 사회복지사협회장을 보건복지여성국장으로 임명한 것이라며 현장일선에 생생한 경험과 감각들을 행정에 반영시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해 많은 요양보호사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덧붙여 요양보호사들이 느끼고 있는 애로사항이나 아이디어를 공유해 전국 시도에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는 원희룡 지사를 비롯해 김재현 전국장기요양기관협회장 등 요양시설 종사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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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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