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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저소득 가구 희귀난치성질환 및 중증질환자 교통비 지원

서귀포시는 희귀난치성질환 및 중증질환자를 대상으로 도외 병원 진료 시 교통비를 지원한다.


이는 질환자 및 그의 가족들에게 도외 병원 치료에 대한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의료급여수급자 및 차상위 본인경감대상자 중 산정특례자로 등록된 희귀난치성질환 및 중증질환자이다.


지난 해 서귀포시는 만성신부전, 파킨슨병, 간암 등 희귀난치성질환 및 중증암 환자 223가구에 대하여 도외 진료 교통비 2998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지원기준은 도외 진료 시 환자 본인과 만 18세 미만 환자의 동반보호자 1인에게 항공료 또는 선박료 실비를 예산범위 내 왕복 연 12회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KTX와 열차비 등 현지교통비는 제외한다.


교통비를 지원 받기 위해서는 진료일, 입퇴원일 기준 전후 1주일 이내 탑승권과 진료비 영수증을 구비하여 거주지 읍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서귀포시는 앞으로 저소득 희귀난치성 및 중증질환자들의 치료비 부담을 최소화하고 대상자들이 적기에 도외 교통비를 신청할 수 있도록 지속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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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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