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부보건소(소장 김영희)는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총 9회기에 걸쳐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한‘헤아림’가족교실 사업을 마무리했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시키는 가족지지 프로그램으로 치매알기(3회기), 돌보는 지혜(5회기), 원예치료(1회)를 운영했다.
가족교실을 통해 치매어르신과 함께 잘 지내기 위한 올바른 지식과 정보 및 적절한 대처방안을 제공하고, 치매가족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상호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시동부보건소는 헤아림을 자조모임의 발판으로 삼아 가족간의 어려움에 서로 지지하고, 치매어르신과 그 가족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임으로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