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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혁신 그리고 문화, 효돈동장 임광철

열린 혁신 그리고 문화

    


 

문화는 변화한다. 문화의 하나인 국민성도 변화한다.

일본인, 세계인들은 일본인 하면 부지런함을 생각한다.

게으른 일본인, 왠지 어색하다.

하지만 20세기 초 만해도 미국인은 일본인을 게으르다고 생각하였다.

독일인, 믿을 수 있으며 부지런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19세기 중반까지도 영국인들은 독일인에게, 개인주의적이고 감정적이어서 독일계 나라들은 경제발전을 하기는 어렵다고 장하준 교수의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라는 책에서 얘기했다”.

오늘날의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이미지의 일본인과 독일인 무엇이 그들을 변화하게 했는가.

경제 발전과 그들 스스로의 노력이 아닌가 한다.

우리의 문화를 살펴보자.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나라. 이런 역사적인 자긍과 정체성에도 불구하고 지금 우리의 모습은 어떤가.

높은 문화수준을 자랑하고 있지만 아직 부족한 것도 있다.

첫째, 다른 사람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마음 그리고 차량 운행에 대한 문화는 더욱 더 성숙해 져야 한다.

다른 사람을 인정하는 면에 있어서는 우리도 세계인 중이 하나라는 인식이 중요하다. 아프리카와 중동지역에서 온 난민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존중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차량 운행에 있어서는 배려라는 원칙이 확립되어야 한다.

운전자끼리의 배려, 운전자와 보행자간의 배려, 대중교통 운전자와 이용자 간의 배려, 운전자가 도로 시설을 배려하는 것이 필요하다.

더불어 음주운전이나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 등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운전은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두 번째, 웃음에 있어 보다 더 넉넉해 져야한다.

웃음은 인색의 대상이 아닌 나눔의 대상이다.

우리는 웃음에 너무 인색하지 않았는가!

웃음 한번이 상대방을 응원하고, 존중하고, 배려하는 것이다.

이 세상 많은 꽃이 피지만 가장 아름다운 꽃이 웃음꽃이 아닐지?

우리 문화 중 부족한 면은 채워가고 변화해야 한다.

변화가 부정적으로 변화하느냐, 아니면 긍정적으로 변화하느냐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구성원의 역량과 열린 혁신에 달려있다.

우리의 문화, 긍정적이고 행복을 만들어 가는 문화로 발전하기 위해 열린 혁신을 같이 해보자.

효돈동장 임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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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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