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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60만원 때문에 지인 살해한 40대 긴급체포'

서귀포경찰서는 19일 김모씨(45)를 살인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8일 자정께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전모씨(37)를 흉기로 살해한 후 사체를 인근 야산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피해자의 차량에서 채무관계로 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전씨를 살해한 후 사체를 유기한 후 차량은 대정읍 영락리 해안도로 인근 공터에 버렸다.

김씨는 혐의를 부인하다 경찰의 추궁 끝에 범행을 시인하고 사체를 유기한 장소를 순순히 자백했다.

경찰은 이에 앞서 이날 오전 7시15분께 영락리 해안도로 인근 공터에서 혈흔이 다량 묻은 번호판 없는 차량이 있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범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피해자와 채무관계에 있던 김씨를 용의자로 특정, 오후 4시55분께 제주시 한림읍에서 김씨를 긴급체포했다.


한편 피의자 김씨는 피해자에게 빚 60만원을 받으려고 했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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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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