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7 (화)

  • 흐림동두천 11.6℃
  • 구름조금강릉 10.5℃
  • 흐림서울 12.9℃
  • 대전 11.3℃
  • 대구 11.0℃
  • 울산 11.5℃
  • 광주 14.3℃
  • 부산 12.1℃
  • 흐림고창 12.9℃
  • 흐림제주 16.3℃
  • 흐림강화 12.8℃
  • 흐림보은 11.1℃
  • 흐림금산 11.3℃
  • 구름많음강진군 14.4℃
  • 흐림경주시 11.0℃
  • 흐림거제 13.1℃
기상청 제공

19개국 주한대사‧외교관 4·3평화기념관 방문

 

세계 19개국 주한대사외교관들이 17일 제주4·3평화공원을 방문해 70년전 제주의 아픔을 공감했다.

 

이번 방문은 제주도·제주관광공사의 ‘2018 글로벌 제주 만들기 프로젝트의 한 과정으로 지역의 아픈 역사와 평화·인권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제주4·3평화공원 방문이 이뤄졌다.


 

주한대사외교관들은 G20, ITOP포럼 회원국, 아세안국가 등의 소속 대표들로 이날 가족들과 함께 4·3평화기념관 상설전시실을 관람했다.

 

이들은 8·15 해방 이후 혼란한 정세속에서 자행된 민간인 대량학살과 진상규명의 역사를 배우며 제주4·3의 화해와 상생의 가치를 확인했다. 지난 2일에 방문한 미하엘 라이터러 주한 유럽연합 대사도 다시 발걸음해 70주년을 맞은 제주4·3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캄보디아의 킬링필드등 제주4·3과 유사하게 양민학살이 자행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국가의 대사들도 전시내용을 주의깊게 봤다.

 

롱 디망쉐 캄보디아 대사는 관람을 마친 후 제주4·3은 공권력에 의해 발생된 대량양민학살이고 비극이라는 점에서 캄보디아와 서로 통한다잘못을 인정한 한국정부가 제주4·3의 정명을 밝히고 진상규명에 적극 나서는 게 중요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