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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과 재일제주인, 10부작 다큐멘터리 방송

43 70주년을 맞아 43과 재일제주인을 조명한 10부작 다큐멘터리 <멈출 수 없는 기억>이 오는 1117부터 제주 MBC를 통해 매주 토요일 오전 925분부터 30분간 연속 기획방송 된다.

 

<멈출 수 없는 기억>은 타국에서 다방면으로 활약하는 재외제주인의 성공사례 등을 조명하는 자랑스러운 재외 제주인 활약상다큐멘터리 제작 사업의 일환으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MBC에 의뢰해 제작됐다.

 

다큐멘터리는 오는 17일 제주 43으로 인한 재일제주인의 밀항과 오랜 고통 속에서 지낸 재일제주인 1세대들의 삶과 역경을 헤쳐 온 억척스러운 삶을 조명하는 것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시간대를 이용해 다음달 29일까지 10부작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멈출 수 없는 기억> 다큐멘터리 방송으로 역사적 아픔과 재일제주인의 역사를 조명함으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43을 알리고 상생의 목소리를 높여온 재일제주인들의 활동상을 통해 43 70주년의 의미를 정리하고, 43이 전하는 평화와 인권, 화해와 상생의 가치를 다시 살펴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방송 DVD 및 홍보책자를 재일제주인센터 및 재일제주인홍보관 등에 전시하고 재일 제주도민회를 비롯한 지역도민회와 교육청에 배포해 도민사회 및 재일제주인 34세대에 대한 교육자료로 활용되도록 할 계획이다.

 

제주도 조상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이러한 사업들이 재외 제주인들의 애향심과 정체성을 확보하는데 구심체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재외 제주인의 자긍심 확보를 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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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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