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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예술단체․방문단, 中 하이난 최대 축제 참가

제주특별자치도는 중국 하이난성과의 문화, 체육, 대표포럼 등 우호협력을 강화하고 본격적으로 양 지역의 다방면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112일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중국 하이난성 션사오밍(沈晓明) 성장은 제주-하아난 우호협력 강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양 지역간 교류를 강화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중국 하이난성에서 개최되는 지역 최대 축제인 환러제(歡樂節)에 예술단체, 공연단, 청소년 방문단 40여 명을 구성, 참여하기로 했다.

 

()한국예총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부재호) 회장단과 지회장, 예닮무용예술원(대표 송덕실) 등은 하이난성 환러제에 참여해, 제주 해녀춤과 제주 물허벅춤을 공연한다.

 

제주 해녀춤과 제주 물허벅춤은 거친 환경에 당당히 맞서는 제주 여인들의 애환과 강인한 일상을 희망과 풍요로움을 형상화한 작품으로, 하이난 시민들에게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제주의 자연유산과 문화유산을을 홍보하는 30여 점의 사진 작품으로 전시회를 개최해, 뛰어난 제주의 자연미와 함께 UNESCO 세계자연유산과 문화유산을 널리 알린다.

 

이외에도, 문화외교관으로 활약할 청소년방문팀은 홍보부스를 직접 운영해 3일 간 제주를 홍보하고, 양 지역의 축제와 문화역량을 살펴보는 기회를 갖게 된다.

 

제주도는 제주-하이난성과의 협약 체결 이후, 첫 번째 갖는 문화교류를 통해 양지역간의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양 지역의 문화, 체육, 대표포럼 등에 적극적인 상호 교류와 우호협력을 다져나가기로 했다.

 

제주도 조상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자매결연 이후 양 지역의 교류실태를 파악하고 향후 지역대표축제의 상호교류 방문 등 내실 있는 협력관계를 만들어 나갈 것 이라며 양 지역의 지속가능한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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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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