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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에너지자립마을 변신 추진

제주시는 1113일 제1별관 회의실에서 시청직원을 대상으로 명지대학교 이명주 교수를 초청해건축물 중심 제로에너지시대를 열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제주시가 추진하는 에너지자립마을 추진계획에 따른 제로에너지주택사업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위해 마련됐다.


이명주 교수는 제로에너지주택은 건물에서 소비하는 난방, 냉방, 온수, 조명 등의 모든 에너지를 자체적으로 생산해서 에너지 소비량이 제로가 되는 건축물을 말한다.’이를 위해 건물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단열과 기밀성을 강화하고, 외벽에 태양광을 설치해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자체 생산한다.’고 말했다.



또한 제로에너지주택은 건물 스스로 에너지를 절약하고 청정에너지를 생산하기 때문에 미세먼지 등 청정 환경을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희범 제주시장은 청사, 경로당 등 생활밀착형 공공건물의 경우 제로에너지주택으로 신축 및 리모델링을 통해 에너지 자립을 추진하자고 밝혔다.


이명주 교수는 명지대학교 건축대학의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신 기후체제를 대비하며 에너지절약형 및 제로에너지건축물과 도시를 기획, 계획 및 설계 등을 하고 있다. 특히 국토부 제로에너지주택 실증단지 연구단장으로 노원구에 제로에너지주택단지사업을 추진했다.

 

한편, 같은 날 개최된 에너지자립마을 추진 자문단 2차 회의에서는 시민중심의 에너지자립마을 조성 방안, 도시재생과 연계한 제로에너지주택 조성 및 일자리 창출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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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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