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11월을 ‘제주혁신도시 상생의 달’로 정하고 이전 공공기관 간 단합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활동을 적극 펼쳐나가기로 했다.
공단은 올해 9월 서귀포 혁신도시에 9개 공공기관의 입주가 모두 완료됨에 따라 국립기상과학원 등 각 기관의 사내동호회를 연결고리로 활용해 탁구, 당구 등 친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4일 재외동포재단과 함께 한라산 등반대회를 시작으로 7일 국립기상과학원에서 당구대회를, 14일에는 국제교류재단배 수영대회 등을 열어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이달 20일에는 지역과 함께 잘 사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이전기관 합동으로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쳐 무의탁어르신 등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다는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 공공기관 간 다각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발휘하고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혁신도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