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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CBS, ‘제주어 배워보카’

제주CBS(본부장 최종우)의 제주어 보전 프로젝트 제주어 배워보카가 공개방송으로 도민들을 만난다. 이번에는 제주로 이주한 이주음악인과 함께 제주어노래 잔치 한마당을 펼친다.

 

제주CBS는 매주 토요일 오후 55분에 방송되는 제주어 배워보카를 오는 17일 오후 3시 칠성로 영화예술문화센터 앞 특설무대 공개 방송한다고 밝혔다.


 

제주어 배워보카는 지난 2011년부터 제주CBS의 제주어 보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방송되는 프로그램이다. 뚜럼 브라더스의 박순동 씨와 함께 매주 제주어 노래를 소개하고 도민들과 소통하며 제주어 노래를 보급하는 제주어 보전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개방송에서는 제주어 배워보카의 메인 게스트인 뚜럼 브라더스의 박순동 씨와 첼리스트 문지윤 씨의 콜라보 무대를 비롯해 정통 브리티쉬 하드락 그룹사운드 수컷스멜스, 민중가요 그룹인 꽃다지의 전 멤버 조성일, 여성보컬과 2대의 어쿠스틱기타로 구성된 오버플로우, 그리고 히든싱어 소찬휘 편에서 제주도 소찬휘로 유명해진 주미성 씨가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제주어가 녹아든 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제주CBS 공개방송 제작진은 이번 공개방송은 제주로 이주한 이주음악인과 토박이 음악인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무대가 될 것이라며 이주민 구분 없이 모두가 제주어노래로 하나가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개방송은 다가오는 24일 오후 55시사매거진 제주를 통해 방송으로도 들을 수 있다. 제주CBS는 제주시지역 FM 93.3MHz, 서귀포지역 FM 90.9MHz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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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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