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원 지사 13일 제27회 한일해협 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 참가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1327회 한일해협 연안 8개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에 참석차 부산을 방문한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제주특별자치도 고령 사회 대응 전략 및 우수시책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토론을 이어갈 계획이다.


 

원 지사는 도 단위로는 국내 최초로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회원도시로 가입(2017)한 제주의 고령친화도시 실행계획(2017~2020)을 소개하고 구체적 사례를 공유한다

 

 

특히 이번 지사회의 공동 주제가 초고령 사회 대응 시책인 만큼 한일해협연안 8개 시도현이 함께 모여 지역 주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실질적인 노인 정책을 논의하고 문화·관광 분야를 비롯한 협력 사업을 함께 발굴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3일부터 14일까지 부산광역시 웨스턴조선호텔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회의에서 8개 시도현 지사 및 시장들은 한일해협 연안 지역이 지금까지 이어온 강한 유대와 신뢰 관계를 통해 보다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강조한다.


더불어 초고령 사회 대응 시책과 관련된 공동 교류사업 추진 내용의 공동 성명문도 채택한다.


 

이 자리에는 한국의 4개 시도(제주, 부산, 전남, 경남)와 일본의 4개 현(후쿠오카, 사가, 나가사키, 야마구치)의 지사 및 시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올해로 제27회를 맞는 한일해협 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는 지난 92년 제주서 제1회 지사회의를 가진 후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2009년부터는 한일 양 지역의 공동 번영 및 발전을 위해 공동주제를 정하고 주제발표를 이어가고 있다.


 

한일해협권 지역의 주요 시책을 공유함으로써 실질적인 교류·협력 과제를 발굴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환경기술교류 수산관계 교류 광역관광협의회 사업 정보네트워크 공동구축 사업 한일해협연안 해양쓰레기 일제 청소 청소년 축구 교류 관광플랜 만들기 등 7개 공동교류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