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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만 크루즈 유치 총력,, 시장다변화 기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제주 크루즈시장의 다변화를 위해 도내업계와 공동으로 지난 8일 대만 타이베이국제무역센터에서 현지 크루즈선사 및 여행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크루즈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프린세스크루즈, 스타크루즈 등 대만 크루즈선사 및 대표 여행사가 참석한 이번 설명회는 제주 크루즈인프라와 체험 및 제주 고유문화 위주의 기항지 관광상품 콘텐츠를 소개, 향후 제주기항에 따른 관광상품 구성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선사대리점, 여행사, 관광지, 공연기획사 등 도내업계와 현지 업계 간 B2B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 70건의 상담과 협의가 이뤄지면서 향후 제주 기항 시 상품 구성에 대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대만국제크루즈협회 임박종 부이사장은 최근 대만 크루즈 관광객들이 새로운 관광노선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많은 선사들이 제주로의 기항을 검토하고 있다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만 내 크루즈관광업계 분들이 제주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향후 더 많은 크루즈가 제주로 기항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난 8월 제6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 시 제주-대만(기륭)-일본(오키나와) 간 새로운 크루즈 운항노선 개설을 위한 협력프로젝트 협약식의 후속조치로 삼자 간 이행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실무회의도 추진됐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제주 크루즈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대만, 일본 등으로 크루즈시장 다변화를 추구하고 이와 더불어 크루즈관광 내수시장 활성화도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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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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