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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평화공원 방문객 40만명 돌파

제주43평화공원을 찾은 방문객이 올해 40만명을 돌파하면서 70주년을 맞은 43에 대한 전 국민의 높은 관심이 확인됐다.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117일 누적관람객 401312(오후 4시 기준)을 기록하면서 올해초 목표한 방문객 40만을 조기에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수치는 작년 같은 기간 21527명보다 19785명이 증가(91%)한 것이며, 43어린이체험관도 지난해 12월 개관한 이후 7060명의 어린이 방문객이 방문하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주요 방문객은 도내외 학교 수학여행단과 개인 방문객이 차지했다. 여기에 평화공원과 기념관에서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공공기관의 연수와 민간단체의 평화기행도 방문객수를 높이고 있다.

 

70주년을 맞이한 올해의 경우 제주43범국민위원회를 비롯한 유관단체들의 추모식, 토론회, 문화예술공연 등의 기념사업과 홍보가 제주43이 전국민적 관심을 받는데 일조했다. 또 제주특별자치도, 43평화재단, 언론 등이 함께한 동백꽃 배지 달기 캠페인도 여전한 인기를 누리고 있어 방문객 증가에 톡톡히 역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제70주년 43희생자추념식에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참석한 것에 이어 국내외 유명인사들도 43평화공원으로 발걸음을 옮기면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국내의 경우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비롯해 각 정당의 최고위원 및 당대표들이 평화공원을 방문해 제주43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으며 호세라모스 전 동티모르 대통령,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총리, 파비앙페논 주한프랑스대사, 슈에레브 주한 교황대사, 미하엘 라이터러 주한 유럽연합 대사 등 주요 해외인사가 43 평화공원을 방문해 억울하게 희생당한 43영령들의 안식을 기원했다.

 

4·3평화재단 관계자는 평화공원 주차장 확장공사 등 연말까지 다양한 사업을 완료해 방문객들이 평화공원과 기념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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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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