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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수능 이후 청소년유해업소 집중 관리에 나서

서귀포시에서는 오는 15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후 연말까지 학교주변 및 청소년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민·관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청소년유해업소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대입 수능을 치른 청소년들의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탈선을 예방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서 실시하는 것으로, 유흥·단란주점 및 일반음식점영업중 주로 주류의 조리·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소주방·호프집·카페 등의 형태로 운영되는 청소년유해업소 799곳을 대상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49)과 함께 민·관 합동단속반을 편성하여 연말까지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청소년 출입·고용 및 주류제공 행위 업태를 위반한 타 업종 불법영업행위 여부 영업자 등의 준수사항 준수여부 종사자 등 개인위생 관리상태 등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청소년 주류제공 등의 위반행위가 적발될 경우에는 영업정지처분과 병행하여 사법기관 고발 등 엄중 조치할 것이라며, “청소년 탈선 예방과 건전한 영업 분위기 조성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2015년부터 현재까지 청소년 관련 위반행위 45건 중 청소년 주류제공43(201510, 20165, 201710, 201810월말 8)으로 95%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감소하지 않고 꾸준히 적발되어 행정처분 등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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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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