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애월에는 공중에 매달린 수박이 있다

애월농협 애플수박 2기작 재배 성공

수박이 공중에 매달려 자란다.

 

애월농협의 애플수박 재배단지 참여 농가가 2기작 시범재배의 성공으로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한다.



애플수박은 소비자들의 생활수준이 향상되고 먹거리의 고급화로 크고 무거운 과일의 소비가 줄어가는 추세에 대응할 수 있도록 소가족 또는 1인 가구 소비형태의 변화에 맞춰 개발된 신 품목으로 다 자랐을 때 무게가 1kg 내외로 휴대가 간편하고 당도가 높아 핵가족 소비트렌드에 부합하는 작목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재배적인 측면에서도 하우스 포장 여건에 맞춰 소형터널 재배 및 지주 재배 등 다양한 재배방법을 활용한 노동력 절감 효과가 높고 기존의 대형 수박과 비교하여 성숙일수가 짧아 2기작 재배기술이 정착 된다면 농가의 고소득 작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제주시에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온난화 및 농업환경에 적극 대처하기 위한 시책으로 정예소득 작목단지를 육성하고 있으며 2017애월농협에 15농가가 참여한 애플수박 단지 3.5ha 조성하도록 하여 21300만원을 투자한 바 있다.


이번 선도적 농가의 애플수박 2기작 재배 성공으로 단지 내 참여농가에게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는 재배기술을 적극적으로 보급하여 안정적인 농가 고소득 창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제주시에서는 지역내 특화소득작목단지를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다양한 품종의 특화소득 작물이 육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