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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방동의 열린혁신, 주민자치를 바라며.윤복열 정방동주민자치위원장

정방동의 열린혁신, 주민자치를 바라며

- 4년 간의 주민자치위원회 활동 소회 -

윤복열 정방동주민자치위원장

 



르던 여름이 지나 억새꽃이 만발하는 가을이 오는가 싶더니 벌써 노오란 귤들이 어가는 겨울이 성큼 다가온다. 2년 전, 주민자치위원장이라는 무거운 직책을 맡고 담반 설레임반 시작했던 활동이 어느덧 마무리를 해야할 시간이다.


민자치위원회에 들어오고 위원으로 2, 주민자치위원장으로 2년 활동을 하면서 가졌던 일련의 활동들이 주마등처럼 머릿 속을 스쳐 지나간다.


화예술의 마을 정방동의 주민자치위원회답게, 매년 가정의 달을 맞아 주민과 함께하는 시와 음악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여름이 되면 마을 곳곳 무성하게 자라나는 풀을 베고, 정방동 이중섭거리, 명당로 일대를 돌며 교통캠페인 활동을 벌였던 일, 우리 아이들의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운영했던 어린이 문화탐방 기행단, 가을이 되면 서귀포시 주민자치박람회에 참가하여 정방동만의 특별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를 뽐내고, 주민자치위원으로써 마을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서귀포칠십리축제에 주축이 되어 참여했던 일, 추운 겨울이 다가올 쯤에는 우리동네 어르신들을 방문하여 가구 곳곳 안전 점검을 해드렸던 일, 겨울이 되면 자매결연기관인 종로1~4가동 민자치위원회를 방문하여 감귤 판촉 행사도 벌이고 서로간의 문화 프로그램 교류 동을 벌였던 일, 한 해를 마무리 짓는 11월에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일년 수확물을 전시하는 작품 박표회 행사까지... 지난 날의 활동들을 되돌아 보니 정방동의 열린혁신을 위해 우리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정말 보람된 일들을 많이 했구나 하는 생각에 절로 웃음이 지어진다.


앞으로 남은 2개월, 기존에 계획했던 활동들을 치르다 보면 정방동을 대표했던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이 종료가 된다. 부족했던 부분들에 아쉬움도 남지만 이러한 부분들은 앞으로 구성이 될 위원님들이 정방동의 열린혁신을 위해서 잘 채워주시리라 믿고 즐거웠던 위원회 활동을 마무리 지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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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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