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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가축분뇨 배출사업장 합동점검

서귀포시는 축산악취로 인한 생활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관내 양돈장을 대상으로 오는 111일부터 30일까지 1개월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서귀포시 관내에는 양돈장 86개소가 있으며, 이번 점검은 악취민원 다발지역 양돈장 27개소, 최근 3년간 가축분뇨법을 위반한 양돈장 10개소 등 37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점검반은 2개반 8(녹색환경과 3, 축산과 3, 자치경찰단 2)으로 구성하였으며, 점검기간은 111일부터 1130일까지 한 달간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양돈장의 가축분뇨 처리실태 확인 악취배출허용 기준 준수여부 불법 배출시설 및 미신고(허가) 시설 운영여부 악취저감시설 설치 및 작동여부 등이다.

 

이번 합동점검 결과 위반농가에 대해서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행정처분(과태료) 조치하고, 사안이 중한 경우 사법기관에 고발 등 강력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올해(10월 기준) 관내 양돈장 86개소 중 53개소를 점검하였고, 이중 관련규정을 위반한 농가 6개소를 적발하였으며, 위반농가에 대하여 고발(3), 사용중지(3), 과태료(1, 50만원), 과징금(1, 3,240만원) 행정조치 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가축분뇨 배출사업장에 대한 합동점검을 분기별로 실시하여 가축분뇨 불법배출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축산악취 발생을 최소화하는 등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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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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